사회 사회일반

교황, MB 訪韓요청에 "감사"

MB, 추기경 추가 선임 요청

이명박(오른쪽) 대통령이 8일 선진8개국(G8) 확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도착한 뒤 피터 폴 프라브(왼쪽 두번째) 대주교의 영접을 받고 있다. /로마=손용석기자

SetSectionName(); 교황, MB 訪韓요청에 "감사" MB, 추기경 추가 선임 요청 로마=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이명박(오른쪽) 대통령이 8일 선진8개국(G8) 확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도착한 뒤 피터 폴 프라브(왼쪽 두번째) 대주교의 영접을 받고 있다. /로마=손용석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방문을 요청했고 베네딕토 16세는 "적절한 시기에 방한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바티칸교황청을 방문, 베네딕토 16세에게 한국 가톨릭이 사회정의 실현과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에 있어 큰 기여를 해왔음을 평가하고 한국 가톨릭 교회의 성장과 한국민들의 높은 열망을 반영해 교황의 방한을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금까지 두 차례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 1984년 한국천주교 200주년을 맞아 처음 방한했고 5년 후 1989년 10월 세계성체대회 참석차 두 번째 방한했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자리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따라 줄어든 추기경을 추가로 서임해줄 것과 한국 초기 천주교 순교자 등 125위에 대한 시복시성(諡福諡聖)도 요청했다. 시복시성은 가톨릭에서 특별히 덕행이 뛰어났던 사람이 사망한 다음 그를 기리기 위해 복자(福者)나 성인으로 추대하는 것으로 해당 교구가 신청하면 교황청의 전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황이 최종 결정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