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일본의 유명 전력기업 17개사를 초청해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내 10대 전력기업인 도쿄전력, 칸사이전력, 이시가와지마 하리마(IHI), 마쓰시다전기 등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측은 오는 2008년 전력시장 전면자유화를 앞두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산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중공업과 LG산전, 신영중전기 등 국내 40여개 기업은 이들과 구매상담을 갖고 일본 전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김형기기자 k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