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 삼성화재[000810]의 양호한 성장률 등을 감안, 단기적으로 매수 관점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2004 회계연도 2분기(7∼9월) 삼성화재 보험영업손실은전년에 비해 177억원 줄었고 투자영업이익은 110억원 증가했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4% 가량 넘어선 향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보험영업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보였고 운용자산의 안정적 증가로 이익의 변동성은 크게 줄었다"며 "경기침체와 온라인 보험.중소형사와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성장성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심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m)'로유지하지만 적정주가 7만5천∼7만7천원 대비 상승 여력이 있고, 양호한 성장률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매수 관점 접근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