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광고주협회가 개최한‘제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의‘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와‘80초 간의 세계일주’가 각각 인터넷ㆍ옥외 부문 좋은 광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소들을 간직한 캐나다로 여행하고픈 모습을 표현했다.‘80초 간의 세계일주’는 서울역 공항철도 역사 내에 설치된 옥외광고로 공항철도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80초가 소요된다는 점에 착안해 에스컬레이터 양쪽에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세계 도시의 랜드마크를 윈도우 페인팅 기법을 사용하여 래핑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시상에서도 한국편 광고인‘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와 일본편 광고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로 TVㆍ잡지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해 11월 ‘2012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 및 인쇄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 TV 부문 금상 등 3개 부문 6개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의 광고상’시상식에서도 ‘케냐, 지상 최대의 쇼’광고로 ‘2012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