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국 IBM, 첫 여성 사장 탄생

중국계 미국인 셜리 위 추이씨<br>8년 만에 외국인 CEO로 교체


IBM은 한국IBM 신임 사장으로 셜리 위-추이(사진)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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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이 사장은 중국, 대만, 홍콩 지역을 담당하는 IBM 성장시장 그레이터 차이나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부문 총괄 대표를 지냈다. 지난 2004년에는 중국 최고 여성 경영인 10인, 2005년에는 중국 IT서비스 부문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국IBM 대표를 맡아온 이휘성 전 사장은 IBM 본사의 성장시장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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