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방중기육성자금 1,625억 지원/중진공

◎재원확보 28일부터 신청받아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이 서울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6백25억원의 지방중기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구조조정자금 1천1백80억원, 운전자금 4백45억원 등 모두 1천6백25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28일부터 일선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방자금은 자동화·정보화 등 구조개선사업에 4백80억원이 배정된 것을 비롯해 ▲시장 재개발 2백70억원 ▲아파트형공장 2백억억원 등의 자금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외국인투자기업에도 모두 70억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들이 연구소를 설립하는데 80억원의 자금을 배정했다. 구조조정자금은 연 6.5%의 저금리로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조건이며 연리 8%로 대출되는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업체당 최고지원한도는 각각 7억원, 2억원이다. 중진공은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및 졸업자에게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서울지역의 입지 특성에 적합한 패션, 애니매이션, 디자인, 전통공예산업, 소프트웨어 개발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02)769­6605.<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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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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