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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입력2009.03.19 13:47:44
수정
2009.03.19 13:47:44
신재학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 취임 <br>"공모전 공명성 제고·위상강화 주력할 것"
| 한국정수문화예술원장으로 취임한 신재학구미강동병원장(사진 중앙)은 전국단위로 시행중인 정수예술대전의 권위를 더욱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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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61ㆍ사진)이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박정희 전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민간문화예술단체다.
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에서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정수예술대전 3개 분야에 앞으로 각각 부이사장 제도를 신설해 공명성을 강화해 권위를 더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정희 전대통령 내외의 사상과 철학을 예술로 승화시켜 업적을 추모하는 단체 수장으로서 재단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모전은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과 서예 문인화대전, 사진대전 3개 분야가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9~10월에 실시한다.
신 신임이사장은 "현재까지 3개 공모전 대상이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졌으나 이를 대통령상으로 격상시키는 일과 우수작품을 상설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 건립을 함께 추진하겠다" 는 의욕을 보였다.
신 이사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구미강동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 구미시새마을지회장을 역임하면서 몽골과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 등 새마을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지난 2007년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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