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 안방' 내년부터 연중무휴 확대운영

제2청, 전담 4개팀 구성<br>부동산·세무분야도 상담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 팀이 파주시 이마트 파주점 내에서 도민들을 상대로 일자리, 생활민원 등을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제2청

경기도 제2청은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전담할 4개팀(22명)을 구성하고 365일 연중무휴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청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행정2부지사 등 간부급 공무원을 필두로 팀별로 2~3개 시ㆍ군을 맡겨 다양한 도민안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재래시장ㆍ경로당 등 민원사각 지역과 전철역ㆍ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외에 내년부터는 경춘선 역을 비롯해 임진각ㆍ소요산 등 등산로, 산정호수, 장단콩축제 현장 등도 방문하는 등 방문 지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민원 상담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의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생활민원, 일자리 상담, 도시ㆍ주택민원상담, 무한돌봄 상담 등 4개 분야에 한정됐으나 내년부터는 경기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역세무사회 등과 협조해 법률, 부동산, 세무 상담 등으로 민원 상담 분야를 확대한다. 이근홍 기획행정실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재정적인 도움이 절실한 도민이나 근로능력이 있는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도민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동산, 법률, 세무 등 도민들의 일상적인 애로 사항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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