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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의 X-시리즈 아이언은 안정감을 찾는 아마추어 골퍼들뿐만 아니라 프로 골퍼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X-18 아이언’은 이런 기본적인 특성에 다양한 기술력을 추가, X-12ㆍX-14ㆍX-16으로 계속돼온 히트 행진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우선 이 제품은 노치 웨이팅이 더욱 강화됐다. X-16에 채택됐던 노치 웨이팅 기술은 방향성과 안정감을 추구하는 골퍼에게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즉 힐과 토우 부분으로 아이언의 무게를 집중시킴으로써 관성모멘트가 더욱 높아져 볼이 클럽페이스 중앙을 벗어나 맞더라도 방향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시각적으로는 깔끔한 강조 라인과 무광택 마감으로 돋보인다. 캘러웨이골프의 특허 기술인 360도 언더컷 채널은 클럽페이스에서 무게를 주변부로 옮겨 무게 배분의 최적중심화를 이뤘다. 밑부분이 넓어진 언더컷은 안정감을 강화시키고 저중심 설계는 롱 아이언에서도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다. 쇼트 아이언과 웨지에서는 점차적으로 얇아지는 언더컷으로 무게중심을 높여줘 향상된 스핀 및 탄도와 최적의 컨트롤을 제공한다. 마케팅 측면의 노력도 돋보였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시타회 등을 통해 체험 마케팅에 주력했고 올해 출범한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소비자와 프로골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감으로써 치기 쉬우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 젊은 꿈나무 골퍼로 구성된 ‘캘러웨이 영건스’, 프로골퍼로 이뤄진 ‘캘러웨이 빅건스’ 구단을 선발하고 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등 국내 골프 발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감을 쏘아 올린다’는 광고 카피는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대표적인 아이언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