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00020)이 25일 고지혈증 치료제 판매에 따른 실적 증가 기대감으로 이틀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오름세로 마감했다.
동아제약은 이날 도이치증권 창구를 통해 6만여주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390원(5.67%) 상승한 7,270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동화약품이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섬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 1만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조윤정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동화약품의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증가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져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