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8일 전북 전주 영상·소프트웨어 특성화단지를 SW진흥구역으로 지정했다.정통부는 지난 2개월동안 전주 영상·SW 특성화단지에 대해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 단지에 22개의 SW사업자들이 몰려 있고 인근에 대학과 연구소 등 SW 관련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등 진흥구역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SW진흥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SW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면 초고속정보통신망이 우선 설치되고 유망 정보통신 중소기업 선정, 정보통신부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에서 우대받게 된다. 또 병역특례업체 추천 때 가점부여 등 혜택도 부여된다.
현재 전국에는 20여개의 SW진흥구역이 지정돼 있다. /류찬희 기자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