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호날두 '헐시티 돌풍' 재웠다

4대3 제압… 박지성은 결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경기 연속 2골을 몰아넣은 '특급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승격 팀 돌풍의 주역인 헐시티를 힘겹게 물리쳤다. 박지성(27)은 맨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격 명령을 받지 못하고 결장했다. 맨유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펼쳐진 2008-200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호날두의 2골에 마이클 캐릭, 네마냐 비디치가 1골씩을 터트려 헐시티를 4대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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