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사고유발 타이어 판매중지

[외신 다이제스트] 사고유발 타이어 판매중지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는 4일 잇단 파열 사고를 일으켜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전해진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 타이어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백화점의 대변인은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 제품 가운데 (문제를 일으킨) AT, ATX 및 윌더니스 모델 판매를 중지한다』고 말했다. 이들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및 픽업트럭용이다. 대변인은 『이들 제품을 재판매하기에 앞서 충분한 (안전보장) 정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이들 타이어의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지난 5월 착수했다. NHTSA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들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로 모두 2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고를 일으킨 문제의 타이어들은 시속 100~120KM의 속도에서 파열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AFP 연합입력시간 2000/08/06 16: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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