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수출기업 어려움 몸으로 느꼈죠"

이희범 무역협회장, 지방현장 누비며 애로사항 청취


이희범(사진) 무역협회 회장이 일선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의 수출현장을 누비고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전북을 거쳐 경기ㆍ대전ㆍ인천ㆍ강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점을 현장에서 듣고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장이 현장방문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울산ㆍ부산 지역에 이어 올 들어 벌써 두번째다. 이 회장은 “지방기업을 두루 만나보면 최근 세계경기 악화와 원자재값 급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다”며 “정부도 현장 도우미 역할을 강화하고 나서 기업들이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내 11개 지부장들에게도 “신발 바닥이 닳도록 현장을 찾아다니라”고 각별히 주문했다고 한다. 한편 무협은 이 회장이 현장에서 받은 건의사항을 받아들이고 이중 13건은 정부에 규제개혁과제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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