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린턴,각료 4명 추가 지명

◎에너지·교통장관 등… 2기 내각구성 완료【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0일 오후 집권2기 내각의 에너지 장관에 페데리코 페냐 교통장관을, 로드니 슬레이터 전연방고속도로청장을 교통장관에 지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앤드루 쿠오모 주택차관을 주택장관에, 알렉시스 허만 백악관 보좌관을 노동장관에 각각 지명했다. 헤이즐 올리어리 에너지 장관의 후임으로는 그동안 엘리자베스 몰러 연방에너지 조정관이 물망에 올랐었는데 마지막에 인종배분을 감안, 히스패닉인 페냐 장관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쿠오모 주택장관 지명자는 마리오 쿠오모 전뉴욕 주지사의 아들이다. 슬레이터 교통장관 지명자는 흑인이며 허만 노동장관 지명자는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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