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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읽기에 '만만한' 소설 분야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6계단 상승했고 '몽환화'는 14위에 올라 15위 안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2종이나 됐다. 성석제의 '투명인간'도 10계단이나 상승하면서 인기를 지속했다.
영화 개봉으로 인해 독자들의 관심을 얻은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1위를 차지했다.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는 자리를 내어주고 2위에 그쳤다. 경제연구소나 언론사에서 휴가철마다 발표하는 추천도서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올해도 추천된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