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웅서고합사장] 현장경영 '화제'

朴사장은 이를 위해 월례 조회 지방사업장 개최·분임조 활동 활성화·제안제도 실시·품질개선 및 사고예방·부서간 신속한 의사소통 등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고합을 빠른 시일내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중심의 참여문화와 품질개선, 부서간 화합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朴사장은 이에 따라 지난 7월 의왕공장에 이어 이달에는 울산2공장에서 조회를 갖는 등 앞으로 모든 조회를 지방사업장에서 열기로 했다. 또 수시로 현장을 들러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사업장에 170개의 QC(QUALITY CONTROL)분임조를 만들어 품질 개선작업에 착수했으며, 포상을 곁들인 제안제도를 통해 참여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 또 본사의 부서를 효율적으로 새로 배치하고 사무실의 벽을 허무는 등 부서간 화합 및 신속한 의사교류를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고합 관계자는 『朴사장 취임 이후 그동안 안고 있었던 전반적인 문제들이 하나 둘씩 개선되면서 침체된 분위기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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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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