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기습한파… 중순엔 포근할 듯
기상청은 27일 ‘1개월 예보’(12.1∼ 12.31)를 통해 “12월초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다가 후반에 접어들면서 대륙고기압이 점차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달 초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영하 3∼ 영상 10도)보다 낮겠다.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약화되고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기온(영하 5∼영상 9도)보다 높겠으나, 일시적인 ‘북고남저’형의 기압골 배치로 강원영동 및 산간지방에 ‘폭설’이 예상된다.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평년기온(영하 6∼ 영상 8도)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입력시간 : 2005/11/2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