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양디앤유, 고출력 LED가로등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 www.yuyang.co.kr)는 LED가로등(사진) 제품으로는 최초로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차세대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로조명 LED가로등(YGS-200)은 200W급 고출력으로 KS1호 인증 제품이며, 렌즈와 LED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적화하기 위한 매트릭스 방열구조와 고출력 LED구동에 적합한 회로설계로 높은 광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ED가로등은 균일한 조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LED솔루션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기술력 뛰어나다”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LED가로등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전국에 있는 270만 여 개의 가로등을 단계적으로 절전형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국제품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인 ‘월드챔프사업’을 통해 내년 2월에 캐나다 밴쿠버시와 랭리시에 LED가로등 설치를 앞두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망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이란 신성장동력산업 품목으로 5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거나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ㆍ신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여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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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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