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리아나화장품, 자외선ㆍ적외선 차단 특허 취득

코리아나화장품이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UV-IR BLOCK'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피부노화의 방지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무기분체의 광학적 성질인 흡수, 산란, 반사 원리를 이용해 피부 광노화의 원인인 적외선은 반사하고 자외선은 흡수 및 산란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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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 신소재를 사용하면 제형에 의한 일시적인 피부온도 감소가 되는 기존 화장품과 달리 지속적인 적외선 차단으로 피부온도의 상승을 억제해 준다고 밝혔다. 또 적외선 열에 의한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피부 보습 효과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 상승 효과로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자외선 차단효과를 유지시켜준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코리아나화장품은 라비다 선솔루션 라인에 자외선 뿐만 아니라 근적외선 차단 기능의 제품들을 확대했다.

이건국 코리아나화장품 기술연구소 소장은 “해외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로 인해 열노화 방지에 대한 제품 및 소재 개발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권 확보로 신원료의 수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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