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최종 예선 2ㆍ3차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A대표팀을 겸하는 미드필더 윤빛가람(경남)ㆍ서정진(전북), 수비수 홍정호(제주)ㆍ홍철(성남)이 포함됐고 공격진은 김동섭(광주), 김현성(대구), 박용지(중앙대), 백성동(연세대)으로 구성됐다. 해외파는 일본 J리그 쇼난의 한국영뿐이다.
지난 9월 오만과의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긴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1시 카타르와 원정을 치르고 27일 오후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