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IFA서 '스파이더 랩탑' 공개



'갤럭시S3' 여기에 꽂으면 천하무적
KT, IFA서 ‘스파이더 랩탑’ 공개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KT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2012’에서 ‘스파이더 랩탑(Spider Laptop)’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파이더 랩탑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를 케이블로 연결해 대화면으로 이메일ㆍ문서작업ㆍ게임ㆍ영상 등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최신 스마트폰의 4배 정도인 8000mA의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해 장시간의 문서작업과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배터리도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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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랩탑을 이용하려면 우선 갤럭시S3 LTE 스마트폰을 펌웨어 업그레이드한 후 스파이더 랩탑과 연결하면 된다. 스파이더 랩탑은 29일부터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KT는 앞으로 저가의 보급형 등 연결 가능한 기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 측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컴퓨터 등을 각각 구입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휴대도 편리해진다”며 “스파이더 랩탑의 IFA 전시를 계기로 다양한 해외 통신사들과 관련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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