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9P 올라 876P

종합주가지수가 9.54포인트 오른 876.34포인트로 마감,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의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 개인과 기관의 기관의 매물을 소화하며 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가 55만4,0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ㆍ한국전력ㆍKT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루 올랐다. 전일 동반상승했던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금융주는 차익실현 매도물량이 나온 가운데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선물위원회의 주식처분명령이 내려진 금강고려화학(KCC)과 현대엘리베이터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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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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