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업계 최초로 MSN메신저를통한 주식거래시스템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시스템 개설로 별도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설치하지 않고도 MSN메신저를 이용해 손쉽게 주식매매와 계좌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금융포털사이트에 현대증권 트레이딩시스템을 동시에 개설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실시간 차트조회와 시세조회가 가능케 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단순 대화나 파일전송 등에 주로 이용되는 메신저에 트레이딩시스템을 연계해 금융뉴스와 관심종목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