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문화재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문화재청,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국문화재정책포럼 발족 기념 워크숍 개최

문화재청은 ‘전국문화재정책포’(회장 김종순, 나주시 문화재팀장)의 발족을 기념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남 보성군에 있는 구 보성여관(등록문화재 제132호)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재정책포럼 발족기념 워크숍’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재청과 광역·기초자치단체의 문화재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포럼의 설립 의의와 향후 활동 방향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보존관리 현황과 발전방안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다. 이튿날에는 ▦시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강화를 위한 분권교부세 제도의 개선방안에 관하여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관련기사



‘전국문화재정책포럼’은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비전 제시 ▦문화재 정책의 개선방안 연구 ▦열린 토론 공간 마련 등을 목적으로 문화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지난달 18일 99명의 회원으로 발족했다.

포럼은 이번 워크숍과 앞으로의 연구 활동 등에서 논의되는 정책 의견을 정책연구보고서로 발간해 문화재청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 포럼과 문화재 정책 수립·시행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문화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나갈 예정이다.


정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