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김근태 원내대표는 20일 국민은 신당과 민주당이 분열해선 안된다고 하기 때문에 총선전 대연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 쪽에서 기득권 포기를 결단하면 통합할 수 있다고 말하고 국민은 연합공천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결단을 전후해 의원 7,8명이 결단하면 통합신당과 민주당간 의원수 역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어 정 대표의 역할에 대해서는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이 언제든 물러날 용의가 있다고 천명, 정 대표가 주비위원장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