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는 국내 최초로 오픈 스트리트맵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인 지도편집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고 현재 미국과 중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특히 스마트기기에 고화질 지도를 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해 온라인 연결이 불안정할 때도 끊김 없이 지도 확인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쇼핑과 미디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모바일 시대에 지도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데 아시아권에서 다비오와 같이 기술력을 갖춘 오픈 스트리트맵 기반 글로벌지도 API 업체는 희소성이 있다”며 “본엔젤스가 투자한 회사들과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 외에 빠른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현재 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고 오는 7월 중국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국어지도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