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씨엔블루, 日 정식 데뷔 한다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워너 뮤직 재팬과 계약하고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1일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뮤직은 “씨엔블루가 워너뮤직재팬과 계약하고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됐다”며 “조만간 일본에서 데뷔 기자회견 및 뮤지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지난 3년간 일본에서 인디밴드로 활동하며 100여회의 길거리 공연과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CNBLUE Zepp Tour 2011)를 하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지난달 23일에 있었던 일본 후지 TV의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메자마시 라이브’ 입장권이 1분만에 매진됐고 오리콘 인디즈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돌 그룹의 일본 데뷔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성밴드인 씨엔블루의 정식 데뷔는 작년 5월 FT아일랜드 이후 두 번째다. 소속사측은 “일본에서 인디밴드로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식 데뷔라니 정말 기쁜 일”이라며 “씨엔블루도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비자 문제로 일본에 입국하지 못했던 씨엔블루는 흥행비자 절차를 다시 밞아 입국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