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제의 책]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킹슬리 워드 지음, "때로 함정에 빠져도 힘내거라"젠셀바이오테크놀러지 등 캐나다 굴지의 7개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가 조지 킹슬리 워드. 사업에 매진하던 그는 젊은 나이에 큰 수술을 두 차례나 받으면서 "아들이 성장하기 전 죽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빠졌다. 그래서 시작한 게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일이었다. 이렇게 킹슬리 워드가 비즈니스의 고비마다 쓴 글들은 아들에게는 물론 일반 청년들에게도 교훈적인 지침이 되었다. 그의 편지 30통을 묶은 책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간됐다. "여러 어려움 중에는 높은 산비탈에서 굴러 떨어지는 듯한 함정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나는 다시 일어서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계단에서 한 번 발을 헛디디면 언제나 그곳보다 훨씬 낮은 계단에서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야 했다." 이처럼 저자는 아들에게 늘 실패가 도사리고 있는 현실을 유념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16년전에 출간된 이 책은 미국에서 MBA 과정의 필독서로 인정받는 등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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