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롯데百, 주차장 서비스 개선…‘러블리 주차 시행’

롯데백화점은 26일 주차장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자사 슬로건인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에 맞춰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선으로 생각한 ‘러블리 주차 서비스’를 시행한다.


‘러블리 주차 서비스’는 유모차를 가지고 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유모차 소지고객 전용 주차 공간 서비스’,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 우천 시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우산 동행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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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유모차 소지고객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을 신설한다. 유모차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존 주차 공간보다 약 1.5배 정도 공간을 넓혔다. 또 유모차를 내리는 공간도 별도로 만들었다. 여성 및 노약자 고객들을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우천 시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우산 동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옥외 주차장 입구에 데스크를 설치하여 옥외 주차장 입구에서 차까지 우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점포의 상황에 따라 5~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성빈 롯데백화점 서비스혁신 팀장은 “기분 좋게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가 주차장에서 불편을 겪었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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