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우라칸 LP 610-4’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3억7,100만원부터다.
우라칸 LP 610-4는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로, 5.2ℓ V10 엔진으로 최대 610마력· 최대토크 560N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까지 3.2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 이상이다. 경량화 기술 덕분에 공차 중량은 1,422kg에 불과하다. 국내 판매 물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판매분은 모두 사전 계약이 끝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