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8일 주가 1,000포인트 시대의 투자유망 종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종대표주, 역사적 저평가 종목, 배당주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대우증권은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서서히 한국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한국의 글로벌 대표기업은 향후 30~40%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은 또 역사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종목으로 하이닉스ㆍ휴맥스 등 턴어라운드종목과 한성엘컴텍ㆍ에스엔티 등 중소형 우량주를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이익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배당주의 매력도 커졌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은 배당수익률이 금리보다 1%포인트 이상 높으면서 실적전망이 양호한 배당주로 KTㆍLG석유화학ㆍ디지털대성ㆍ대구은행 등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