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24일 개봉한 `실미도`가 한국영화 사상 가장 많은 개봉 전 예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미도`는 3일부터 23일까지 모두 6만9천장의 예매기록을 확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종전 기록을 깼다. `실미도`는 전국 189개관에서 개봉 전 예매가 진행돼 최다 스크린 사전 예매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는 북파 공작원 부대의 비극적 실화를 그린 영화로 24일 전국 300여개 스크린에서 간판을 내걸어 매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