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재 34억弗 기록…전년동기比 19% 감소지난 7월 사상 최악의 감소율을 기록했던 수출이 이달 들어서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수출액은 34억1,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은 같은 기간 중 49억달러로 11.2% 줄어들어 14억8,800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8월13일까지 수출 총액은 7.6% 감소한 936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수입이 9.5% 감소(885억1,400만달러)한 데 힘입어 무역수지는 51억3,600만달러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
권구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