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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스타, 경북 경산에 총출동

이경은·변연하 MVP 경쟁 관심

변연하

실력만점, 인기만점의 여자프로농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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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팬투표와 기자단투표, 감독 추천으로 뽑힌 24명의 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은 20일 오후2시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펼친다. 이번 KDB금융그룹 2012~13 올스타전은 중부선발(우리은행ㆍ하나외환ㆍKDB생명)과 남부선발(삼성생명ㆍ신한은행ㆍ국민은행)의 한판대결로 진행된다. 특히 최우수선수(MVP)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그 중에서도 팬투표 결과 각각 2만4,630표와 2만3,506표를 얻어 1, 2위로 뽑힌 이경은(26ㆍKDB생명)과 변연하(33ㆍ국민은행)의 경쟁이 관전포인트다. 이경은은 영리한 플레이와 깜찍한 외모로 폭넓은 팬을 확보한 포인트가드. 변연하는 고감도 3점슛을 보유한 베테랑 슈터다. 여기에 11차례 연속으로 올스타에 뽑힌 박정은(삼성생명)과 '리바운드 여왕'신정자(KDB생명)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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