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통·창원전자 공동발신전용 휴대전화(CT―2)의 기지국과 기지국 간의 전파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돼 기지국의 전파도달범위를 넓혀주는 CT―2용 무선중계기가 개발됐다.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통신장비 전문개발업체인 창원전자와 공동으로 3억원을 투입, CT―2 무선 중계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래이통에 따르면 담배갑 3개 정도의 크기인 무선중계기는 기존 유선중계기가 기지국에서 중계기 또는 중계기에서 건물내부등 전파 음영지역을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했던 것을 무선으로 연결한 것으로 케이블 설치에 따른 건물손상, 시설비 과다 등의 문제점를 해소하고 설치 공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