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모비스, 中바로알기 운동

현대모비스가 중간간부와 우수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근 베이징에 모듈공장을 설립한 이 회사는 이번 중국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변화상과 차이나 모비스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시킬 계획이다. 3일 현대모비스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부ㆍ과장급 직원 150명과 우수대리점 사원 100명을 중국탐방팀(10명 단위)으로 구성, 4~6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신일규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체험방문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 전사적인 중국교육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며 “중국을 세계 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언어뿐 아니라 정치ㆍ사회ㆍ경제ㆍ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전문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비스는 이번 중국체험 프로그램에서 중국 문화답사는 물론 현지공장 곳곳을 방문, 중국 노동자들의 하루 일과와 생활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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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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