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HMC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영업실적에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5%와 17.6% 증가한 8,821억원과 23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연간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7.6%와 12.9%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기존 가전 중심에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상품도 구비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변신 중에 있다”며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생활용품, 취미용품 등으로 상품력을 강화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