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팅의류 올겨울 히트예감

국제통화기금(IMF)이 비싼 모피의류나 가죽옷을 몰아내고 누빈 옷인 패딩의류 선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패딩의류는 겉감 안에 솜을 넣고 누빈 옷으로 3-4년 전에 잠깐 사라졌다고 IMF를 타고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 가격이 싸고 모피의류처럼 따뜻하다는 점 때문에 올 겨울 대 유행이 예상된다. 올해는 어깨가 좁고 허리선을 잘룩하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날씬해보이는 옷이 유행이다. 허리부분을 넉넉하게 해 주부와 남자를 겨냥한 점퍼스타일과 조끼도 많이 나와있다. 이밖에 원피스·스커트·부츠·가방·모자 등 잡화류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코트류는 엉덩이를 덮는 반코트와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가 있다. 코트는 모자와 인조털장식을 떼었다붙였다 할 수 있는 스타일로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인기인데 스키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조끼는 남녀 모두에게 인기있는 품목이다. 어깨와 허리부분에 스웨이드(세무)나 가죽으로 콤비처리를 하거나 소매를 뗄 수 있도록 만든 것도 등장했다. 일부 업체에서 선보이는 반소매차림은 특히 젊은층의 인기를 끌 것같다. 이옷은 반소매에 모자가 달려있는 점퍼스타일로 치마·바지 등 어느 옷과 같이 입어도 귀여워보이고 매치가 잘 되는 느낌을 준다. 색상은 검정색과 흰색 외에 짙은 갈색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국방색·빨간색·회색 등이 나와있다. 주로 합성소재로 만들었으며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에 코팅처리를 해 광택이 나는 소재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기석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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