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유아용 안전시트 '브라이택스'가 한국에 선보인다.브라이택스 수입ㆍ판매 전담법인인 세피앙은 3종의 유아용 안전시트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라이택스는 30년 역사의 영국계 유아용 안전시트 전문 업체. 세계 시장의 20%, 유럽 시장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안전성을 인정 받고있다.
국내에 출시하는 제품은 비행기 조종사들이 사용하는 안전 시트를 적용한 낙하산 벨트식 제품. 전ㆍ후방 및 측방 충격과 차량 전복시 아동에게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세피앙은 설명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브라이택스 제품은 3종으로 오메가(44만원), 로얄(55만원), 플래티넘(77만5,000원)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6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차량의 10% 정도만이 안전시트를 장착했으나 지난 5월 국내에서도 6세 미만의 아동 탑승 차량에 대해 유아용 시트 장착을 의무화하면서 유아용 안전시트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