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대표적 명품 냉장고가 국내에 선보인다.
GE백색가전㈜은 23일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한 `GE 프로파일 아티카 스테인리스 스틸 냉장고` 등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일반 금속과 달리 물에 의한 부식현상이 없어 습기가 많은 주방 환경에 최적의 재질로 유럽과 미국에서 각광 받고 있다.
출시 제품중 GE 프로파일 아티카 스테인리스 스틸(753ℓ)은 미국 LA타임스가 발행하는 과학정보 전문지인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최고의 신제품` 상을 받은 명품으로 꼽힌다.
장철호 GE백색가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고급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정 고객층 공략과 하이마트 등을 통한 일반 소비자 마케팅을 동시에 전개,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정도 늘어난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 형성 초기이고 국내 주요가전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하지않은 와인냉장고 부문을 공략하고 오븐과 같은 틈새시장의 공략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