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판지상자 제2공장 가동/신안포장

골판지생산업체인 신안포장산업(대표 김공규)이 제2공장을 본격 가동했다.24일 신안포장산업은 인천시 남구 남동공단 내 대지 2천7백평, 건평 2천2백평규모의 제2공장에 포장박스 생산라인 2개를 설치하고 최근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안포장산업은 올해 제2공장에서 월 6억원어치의 골판지상자(지함)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생산량을 월 8억원어치로 늘릴 예정. 신안포장산업은 제2공장부지와 건물을 지난 4월 삼익악기 계열 악기설비제조업체인 우성기계로부터 사들여 그동안 골판지상자 생산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시켜왔다. 공장규모는 원래 건평 1천4백평규모였으나, 신안포장산업은 약 8백평을 증축하고 생산라인을 설치했다. 심금보 신안포장산업 이사는 『제2공장이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구조를 골판지상자위주로 전환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골판지및 골판지상자부문에서만 1백58억원의 매출을 올린 신안포장산업은 올해 2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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