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교협 "3不정책 존중"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단이 ‘서울대 본고사 논쟁’에 우려를 표시하며 정부의 ‘3불(不) 정책’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교협 회장단은 10일 성명을 내고 "국민정서나 계층간 갈등의 소지가 있고 교육의 형평성과 관련해 정부가 금지하고 있는 ‘3불 정책’을 존중한다"고 밝히고, "대학은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수능성적을 기본 전형자료로 하고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을 높여 고교 교육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회장단은 또 ‘논술고사가 본고사로 변질돼선 안된다’는 점도 명백히 하고 “논술고사와 본고사의 유형에 대한 혼란이 해소되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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