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술품질원(원장 이승배)은 오는 9월1일부터 3개월동안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을 통해 콘크리트벽돌과 블럭의 산업규격(KS)표시 허가공장에 대해 품질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콘크리트벽돌과 블럭의 KS규격이 상향조정된데 따른 것으로 전국 4백4개의 KS표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대상품목은 콘크리트벽돌(KS F 4004), 속빈 콘크리트블럭(KS F 4002)이다.
품질원은 검사결과 기준에 미달된 업체에 대해서는 KS표시허가 취소, 표시정지,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