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굿모닝부동산 목동 1호점 韓榮珠사장

『기존 중개업소 체인망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때문에 주저없이 가입을 결정했습니다』서울경제신문의 부동산중개 체인망 「굿모닝부동산」 가맹 1호점 서울 목동 현대부동산 한영주(韓榮珠·42·사진)사장은 『굿모닝부동산과 새로운 부동산 중개의 장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韓사장은 목동신시가지가 처음 들어선 때부터 13년동안 이곳에서 사업을 해온 터줏대감.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이지역 중개업계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없는 실력가로 꼽힌다. 그가 굿모닝부동산 가입을 결정하게 된 것은 기존의 독자적인 영업만으로는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에서 생존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옛날처럼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던 식으로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부동산중개업계도 적극적인 홍보와 독특한 판촉전략이 있어야 경쟁에서 이길 수있는 시대가 된거죠』 韓사장이 기존 체인망을 마다하고 굳이 굿모닝부동산을 택한 것은 다른 어떤 체인망보다 뛰어난 마케팅 전략에 끌려서다. 단지 간판만 내거는 「이름뿐인」 체인망과는 달리 굿모닝부동산은 소수 정예의 회원에게 확실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있다고 확신했다는 것이다. 그는 『기존 중개업소 체인망은 가입자 확보에만 치중하느라 서비스다운 서비스가 없었다』며 『이런 시스템으로는 체인망이 영업력 강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韓사장은 『최근 서울경제 부동산 추천매물 코너에 올린 서울 마포구의 빌딩 매매를 성사시키면서 굿모닝부동산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커졌다』며 『굿모닝부동산과 영원히 함께 하는 파트너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경제가 준비중인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진 체인망에 차별화된 인터넷 홍보망을 갖출 경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앞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재테크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韓사장은 『서울경제와 함께 굿모닝부동산을 국내 최고의 중개체인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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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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