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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샤 아니면 NO"

리오넬 메시(26ㆍ아르헨티나)가 끝까지 FC바르셀로나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프로축구 바르셀로나와 201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하고 계약서에 사인한 뒤 “적어도 유럽에서는 내가 클럽 경력을 마칠 때까지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고 싶다. 유럽 내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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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늘 말해온 것처럼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고 계약 소감을 전하면서 “다만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까지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메시와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가디언과 BBC, CNN 등 주요 외신들은 기본 연봉을 1,100만유로(161억원)로 추산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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