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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시범단지에서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분양가 차별화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22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3.3㎡당 분양가를 84㎡(이하 전용면적)는 1,010만원대, 99㎡는 1,060만원대에 각각 책정했다고 19일 밝혔다.
84㎡의 경우 동탄2신도시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꼽히는 시범단지에서 지금까지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99㎡ 역시 동탄2신도시 내 같은 면적의 아파트 중에서는 최저가에 책정된 분양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27층 12개 동 904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84㎡A타입 520가구 ▲84㎡B타입 78가구 ▲99㎡A타입 196가구 ▲99㎡B타입 110가구 등이다.
학교와 지역주민센터를 통합해 짓는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추진되는 부지가 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난데다 시범단지 내여서 KTXㆍGTXㆍ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가깝다. 최근 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인 셉테드(CPTED)인증을 받았다.
27일 1ㆍ2순위, 28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1ㆍ2순위자의 경우 '동탄역 포스코더샵'과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