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경 펀드 닥터] 국내 주식형 0.19% 올라… 배당펀드 1.06%로 강세


지난주에는 미국·중국·유럽 등에서 전해진 각종 대외 변수가 시장에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상승세가 전주에 비해 둔화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9% 상승했다. 대부분의 펀드들이 상승한 가운데 배당주식펀드가 1.06% 상승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국내외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이기 때문에 방어적인 성격을 지닌 배당주펀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14%,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는 0.02%씩 상승했다. 반면 시장중립펀드는 -0.17%의 수익률을 기록해 유일하게 하락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81개 펀드 중 1,014개가 상승했다. 특히 건설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건설업 관련 주식펀드의 성과가 좋았다. KRX건설지수를 추종하는 '삼성 코덱스 건설상장지수' 펀드가 한 주간 7.38% 상승했다. 반면 정보통신(IT) 업종의 약세로 코스피200정보통신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 타이거 IT상장지수' 펀드는 -2.33%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채권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였지만, 외국인과 은행의 국채선물 매수세 우위로 전반적인 채권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초단기채권펀드가 0.0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시장 내 금리 하락 호재가 펀드의 성과로 이어진 모습이다. 뒤를 이어 일반채권펀드와 중기채권펀드가 각각 0.04%의 수익률을 올렸고, 우량채권펀드도 0.03% 상승했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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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단준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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