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코스닥 대장주는 누구? 셀트리온 vs 다음카카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셀트리온(068270)과 다음카카오(035720)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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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위 셀트리온은 0.59%(400원) 오른 6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다음카카오는 전날보다 0.42%(500원)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셀트리온의 시총은 7조1,050억원, 다음카카오는 7조653억원으로 두 회사 간 시총 차이는 약 500억원이다.

전날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14일 이후 5개월 만에 다음카카오를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 자리에 복귀했다. 다음카카오는 다음과 카카오와의 합병에 따른 신주 상장 첫날에 시총이 7조8,679억원으로 급증한 뒤 셀트리온과 3조 원 이상의 격차를 유지 했었다. 하지만 다음카카오는 핀테크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올해 마케팅 비용까지 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다. 반면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출시 기대감에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대장주 자리에 꿰찼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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