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동호, 오종혁과 한무대 오른다… 뮤지컬 ‘웨딩싱어’ 주인공 낙점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강동호가 뮤지컬 <웨딩싱어>에 ‘로비’ 역으로 합류한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


강동호가 맡은 ‘로비’는 든든하고 다정다감한 로맨티스트의 진수를 보여줄 캐릭터로, 극 중 웨딩싱어(피로연 가수)라는 직업에 걸맞게 강동호는 직접 신나는 기타 연주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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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는 최근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광화문연가2>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연기로 실력과 인기를 검증 받았고, 또한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뛰어든 당신> 등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도 주목 받고 있다.

강동호와 함께 ‘로비’ 역에는 뮤지컬배우 김도현과 최근 뮤지컬 무대와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종혁이 캐스팅됐으며, ‘로비’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상대역 ‘줄리아’ 역에는 뮤지컬배우 방진의와 송상은, ‘줄리아’의 약혼자로 ‘로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글렌’ 역에는 가수 배기성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웨딩싱어>는 11월 26일부터 2014년 2월 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뮤지컬해븐)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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